영종도음식2 겨울의 밥상의 바다 향, 장봉도 김 겨울의 밥상의 바다 향, 장봉도 김 겨울이면 더욱 맛있는 ‘바다의 쇠고기’으로 불리는 김은 예전에 자월도, 덕적도, 영흥도, 영종도, 장봉도 등에서 김양식을 했다. 특히 영종·용유도 해안가에서 채취해 말려 먹기도 하였으나 1970년대 말, 영종도와 가까운 섬인 장봉도에서 본격적으로 김 양식이 도입되면서 고품질 지주식 김을 맛 볼 수 있게 되었다. 장봉도 김 양식은 10월에 지주를 설치하고, 보통 12월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3월 말이나 4월까지 수확 한다. 첫 번째 나온 김은 얇고 두 번째와 세 번째 수확한 김이 조금 두꺼우며 품질이 좋아 2월말부터 나온 김을 먹으면 맛있는 김을 먹을 수 있다. 장봉도는 조선시대 3대 어장중 하나로, 풍부한 어장 덕분으로 김 양식이 잘되는 곳으로 전통적인 지주식 양식방.. 2026. 1. 11. 영종도의 단맛, 고구마 영종도의 단맛, 고구마10월 중순부터 영종도의 황토밭이 수확으로 분주해진다. 서리가 내리기 전, 햇살이 부드러워질 무렵 황토밭의 농부들은 하나같이 바쁘다. 밤고구마는 9월 초부터, 꿀고구마는 9월 중순부터, 호박고구마는 10월 초부터 차례로 캐낸다. 올해는 유난히 더웠던 탓에 밭은 늦게까지 뜨거워 수확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수확을 끝낸 밭 위로 가을 하늘이 내려앉고, 흙과 햇살의 냄새가 뒤섞인다.영종도 고구마의 맛은 흙에서 시작된다. 황토흙은 수분이 많고 미네랄이 풍부하며, 서해의 해풍이 더해져 껍질이 얇고 단단한 고구마가 자란다. 수확 후에는 큐어링(curing)이라 불리는 숙성 과정을 거친다. 서늘하고 통풍이 좋은 곳에서 1~2주간 보관하면 고구마 속 전분이 당으로 바뀌어 단맛이 최고조에 이른다... 2026.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