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복이 한스푼, 도시의 맛'
'맛복이 한스푼, 도시의 맛'은 도시를 이해하는 가장 일상적인 접근 방식이 음식이라고 판단하면서 시작했다.
2001년 인천국제공항의 개발과 변화를 지켜보며 지역의 가치와 언어 뒤에 가려진 생활의 흔적을 기록할 필요를 느꼈다. 땅과 바다, 그리고 생활의 모습은 밥상으로 부터 나왔고 음식의 변화는 사람과의 관계로 도시 정책보다 먼저 변화가 보였다.
지역의 음식은 단순한 먹거리가 아니라 기억과 생계, 커뮤니티 관계속의 결과물이다. 사라지기 쉬운 제철의 맛과 지역의 조리 방식을 글로 남기고자 했다. 도시를 미래로 가는 수단의 계획이 아닌 삶속에서 즐거움과 느껴지는 감각을 공유하고 싶었다.
음식을 통해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읽고 이해할 수 있다. 이 칼럼은 기록이자 관찰이며, 지역에 대한 하나의 해석이다.
맛을 말하지만, 결국 사람과 장소의 이야기를 다룬다. 그래서 지금도 한 접시의 음식에서 도시를 읽는 글을 이어가고 있다.
오늘도 한 숟가락의 맛으로 도시를 읽는다.

도시와 음식을 연구하고 기록하는 작가이자 컨설턴트다.
지역의 밥상과 시장, 골목의 식문화를 도시의 언어로 해석한다. 제철 식재료가 만들어내는 풍경과 사람의 관계에 주목한다.
음식을 통해 도시의 기억과 변화, 삶의 방식을 읽어낸다. 신문 칼럼과 아카이브, 지역 기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로컬 브랜딩과 도시 재생 분야에서 다수의 연구와 기획을 진행했다. 현장의 이야기와 자료 조사, 인문학적 해석을 글의 기반으로 삼는다. 맛을 기록하고, 여행과 도시를 투어 하며 맛을 발견한다.
맛으로 도시를 해석하는 글을 쓰고 있다.